[정책진단] 주식부자 상위 0.1%, 배당 50.2% 가져가…자산불평등 해마다 악화
박영호 기자 | 2022-09-20 17:30
[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주식부자 상위 0.1%가 전체 배당 50.2%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8~2020년 배당소득 백분위 현황\'을 보면, 주식을 가진 상위 0.1%가 전체 배당의 절반을 넘게 독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주식시장이 호황이던 2020년 개인이 받은 배당소득 총액은 28조566억원으로 전년(22조730억) 대비 27%(약 6조원) 급증했다.배당을 받은 주식투자자는 1,123만 명으로 전년(970만)에 견주어, 183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