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진단] 부패한 정치에 "국민 10명 중 6명 만성적 울분상태"
강문정 기자 | 2021-04-22 11:06
[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만성적 울분상태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유로는 \'부패한 정치\'가 가장 많이 꼽힌 가운데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 조사\' 결과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2월 24~26일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전국 성인 147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58.2%는 \'만성적인(chronic) 울분\' 상태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47.3%)보다 10.9%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만성적인 울분집단의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