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것에 대해 "백신 허브 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우리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비롯해 여러 국가·기구들과 백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보건위기 극복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이기도 하다

제대로 치료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재택치료에 돌입약국에서는 코로나-19 상비약으로 패키지 약품 판매 상술 판쳐[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일일 감염자가 17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재택치료에 들어간 감염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사실상 방역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일선 약국에서는 ‘코로나 감염 준비약’이라며 10여가지의 약을 모아서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하는 상술까지 등장하는 등, 국민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는 상태이다.코로나-19 오미크론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은 존중돼야 한다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 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은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러시아를 향해)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에 대한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제재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세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정책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소기업 등 332만명에게 300만원의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방과후강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프리랜서, 법인 택시 버스 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이 지급된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 원안인 14조원보다 2조9000억원 순증됐다. 원안에서 3조3000억원을 증액하고, 예비비 예산에서 4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정부가 지난 5년간 140여 차례의 정상외교를 통한 인프라·방산·공급망 분야 해외 진출 지원과 기후변화, 보건·백신협력 등 글로벌 현안 대응 등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외교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년간의 ‘문재인정부 정상외교 후속조치 추진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보고에 따르면, 문재인정부는 2017년 출범 이후 56개국 방문, 56개국 외빈 방한, 화상 정상회담·회의 29회 등 총 141회의 정상외교를 통해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또한 한미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위중증 관리와 의료대응 여력을 중심에 두고 상황 변화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 유연하게 거리두기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적어도 지금까지는 비교적 잘 대응해왔고 이제 오미크론 유행도 정점을 지날 날이 머지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의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일상회복으로 더욱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최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고 있지만 예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정부가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까지에서 밤 10시까지로 완화한다.이에따라 모임인원 제한은 6명까지로 유지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9일부터 대선 후인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 간 적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확산일로에 있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기존 밤 9시에서 10시로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기업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국은 봉쇄조치 없이 물류와 인력의 이동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개방적 경제를 유지했다"라며 "그에 힘입어 한국은 코로나 속에서도 주요국 중 경제 타격이 가장 적었고,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높은 국가신용등급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한국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매력적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올해 치러지는 두 번의 선거가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우리 공동체를 위해 상생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품격 있는 통합의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공동체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책 경쟁이 더해진다면 (선거라는) 꽃은 더욱 건강하고 향기롭게 피어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한 해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진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20년만"이라며 "선거가 제대로 치러져야 우리

[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여론조사 방식의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을 제안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더 좋은 정권교체, 구체제를 종식하고 국민통합의 길을 가기 위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지난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오세훈 시장과 단일화 방식인 100% 국민여론조사를 요구했다.안 후보는 "저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