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심도 주민들의 이주 갈등 조정…"상생 방안 마련"
정숙 기자 | 2021-06-01 14:38
[공공투데이 거제=정숙 기자] 지심도 관광명품섬 개발로 인한 경남 거제시와 지심도 주민 간 해묵은 이주 갈등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권익위원회는 1일 지심도 구(舊)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원인 대표, 거제시장, 거제시의회 의장, 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조정 결과 거제시는 ▲지심도 거주를 원하는 주민에게 2006년 이전 국방부 자료에 기재된 면적만큼 토지 사용허가 ▲지심도 거주를 원하는 주민 중 민박운영을 계속하고자 하는 주민은 건축물 대장의 면적에 민박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