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수면 '사적' 사용 허가 면적 '급증' 4년새 4.3배 ↑
이재현 기자 | 2023-10-06 08:00
[공공투데이 서울=이재현 기자]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수면을 개인이 배타적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이 급증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 면적은 1억 613만 8793㎡으로 2018년 2462만 9984㎡ 대비 4.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같은 기간 허가 면적 대비 점용료․사용료 부과액은 1.2배 증가에 그쳤다.공유수면은 국가 소유로 바다, 바닷가, 하천·호수·도랑, 그 밖에 공용으로 사용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