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형 사우나서 가스누출…40명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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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형 사우나서 가스누출…40명 질식
  • 신영삼 기자
  • 승인 2012.1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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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투데이 신영삼 기자]전남 목포의 대형 사우나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 사우나 중이던 40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19일 오전 11시45분경 목포시 상동의 ‘H’ 사우나 2층 여탕과 3층 여자탈의실과 찜질방, 4층 남탕을 이용하던 손님 40명이 가스중독 피해를 입었다.

여성 38명과 남성 2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 119에 의해 목포 한국병원과 기독병원, 중앙병원, 목포의료원 등 목포 지역 4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보일러실에서 배기관을 통해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방침이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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