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적 암치료 암 전문요양병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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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적 암치료 암 전문요양병원 인기
전미 베스트셀러 ‘Cancer-step Outside the Box’가 한국에서도 ‘암 자연치유백과’로 출판
  • 송덕만 기자
  • 승인 2014.07.19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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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자연치유백과
전미 베스트셀러인 ‘Cancer-step Outside the Box’가 한국에서도 ‘암 자연치유백과’로 최근 국내에서 출판되어 화제다.

이 책에서는 암 전문병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치료법과 부작용이 없고 보조적인 치료로 어느 정도 검증된 치료법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대체의학적 암치료를 하고 있는 환우분들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3이 암에 걸리는 상황에서 암환자 100만 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최근 10년 동안 암 5년 생존율이 50%에서 64%로 나아졌다고 하나 결국 생존율이 향상된 이유는 암의 조기발견과 갑상선암과 유방암과 같은 5년 생존율이 높은 암의 발생율이 높아져 생존율이 향상된 것일 뿐 암의 사망률의 변화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와 더불어 부작용이 없고 치료효과가 검증된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는 ‘암 자연치유 백과’는 암치료를 환우분들에게 조그만 희망의 등불이 되는 책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암의 통합의학적 자연치유를 하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자연치유혁명’, ‘암치료혁명’ 등의 저서를 펴낸 김동석 원장은 전이암, 재발암, 진행암 등은 수술과 항암치료로는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연으로 돌아가야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암의 자연치유를 전파하고 있다.

김원장은 암의 자연치유를 위해 전남 담양의 편백나무 숲에 황토병실을 짓고 암전문요양병원인 명문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다.

한국통합의학포럼 공동대표이기도 한 김동석원장은 “암이란 글자를 보면 암을 치료할 힌트를 찾을 수 있다”며  “‘암이란 입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것이 산처럼 쌓일 때 생기는 병이다’라는 한자의 뜻이니 (癌=疒(질병)+品+山)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한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과 마음가짐, 그리고 먹거리의 변화를 통해 면역력인 자연치유력을 상승시키면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가 활성화되 결국 암이 잠을 자게 되는 동면상태에 들어가게 된다”며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암 치료의 가장 기본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한다.

▲ 담양 명문요양병원 전경
통합의학적 암치료의 선두에 서서 양방과 한방, 대체의학을 모두 암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김 원장은 자연요법 뿐 만 아니라 최신 암치료장비인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와 암성 통증치료기를 도입했으며 항암단, 산삼주사, 메가 비타민요법 등의 양한방 협진치료를 통해 부작용 없는 면역력 강화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저장성 저장대학의 중의원을 방문하고 암환자들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임상치료프로그램 공동연구, 인적교류 등을 협의했다. 저장대는 중국 대학랭킹 5위의 명문으로 중의원은 1500병상 규모의 저장성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손꼽힌다.

그동안 통합의학 분야에서 유독 한중 교류가 답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협약을 위해 2차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담양 송덕만 기자 dm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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