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일당 1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마약을 판매·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3)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창원의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4차례 투약하고, 다른 4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나머지 구속자 등은 모두 1~2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경남, 순천, 여수 일대에서 필로폰을 거래하고 상습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고속버스 수화물이나 인터넷 거래를 통해 마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경찰은 이미 필로폰 판매와 투약 죄로 수감됐다 출소한 A씨가 지역의 근로자들과 필로폰을 투약하고 주변사람들에게 판매하고 다닌다는 정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순천 송덕만 기자 dm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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