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반려견 수영대회' 개최
상태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반려견 수영대회' 개최
애견가족 캠핑, 반려견 패션보기 등 천만 반려인들 위한 행사 마련
  • 최수빈 기자
  • 승인 2019.06.03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국내외 붐 조성과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반려견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22일과 23일 조선대학교 운동장에서 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하고 전국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여름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반려견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반려견 수영대회'는 반려동물 가족 천만 명 시대를 맞아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첫 이색 이벤트로 향후 여름 휴가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영대회에서는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 '반려견 다이빙 대회' 등 애완동물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경기들가 펼쳐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캠핑 파티가 펼쳐지는 '애견가족 소풍', '반려견 패션보기' 등 이색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또, 아이들을 위해 동물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동물 캐릭터 포토타임'과 직접 장애인이 되어 안내견과 함께 걸어보고 느껴보는 안내견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 강아지 수영 모습

주 경기인 '전국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는 조선대 운동장에 길이 15m, 깊이 1.2m의 임시 수영장을 설치해 반려견끼리 겨루게 된다.

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치러지며 가장 빨리 결승선에 도착하는 반려견이 1위가 되는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또 시범경기로 운영되는 '다이빙 대회'는 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이색 이벤트로 훈련된 반려견들의 화려한 다이빙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역시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승견을 뽑게된다.

이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오는 반려인과 반려견의 휴식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색행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의 학대를 방지하고 인식전환을 위해 동물보호 홍보관을 설치해 동물보호 사진전시 및 입양 가능한 유기동물 등을 소개하고 학대방지 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이번 '반려견 수영대회' 개최를 계기로 광주를 반려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선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반려견은 선착순 40마리에 한하며 반려견의 무게나 종류 제한은 없다. 참가 문의는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수빈 기자 thecjk1@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최수빈 기자
최수빈 기자 thecjk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