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유명 선수와 함께하는 온라인 '집콕운동' 지원
상태바
손흥민 등 유명 선수와 함께하는 온라인 '집콕운동' 지원
온라인 체육수업 콘텐츠, 장애인 맞춤형 운동 홍보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0.04.2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투데이 세종=박영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체육주간을 맞이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손흥민 선수가 알려주는 ‘축구공을 활용한 집콕운동’ 등 온라인 운동 콘텐츠를 지원한다.

문체부가 손흥민 등 유명 선수와 함께하는 온라인 집콕운동을 지원한다. [사진=문체부]
문체부가 손흥민 등 유명 선수와 함께하는 온라인 집콕운동을 지원한다.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21일 손흥민 선수와 ‘국민체력100’ 사업의 운동처방사가 함께 축구공을 이용한 간단한 집콕 운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축구공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간단한 실내 운동 동작을 손흥민 선수가 직접 설명하고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

영상은 22일부터 국민체력100 및 공단 누리집과 문체부 및 공단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에게 배우는 집콕운동’ 콘텐츠도 계속 이어진다. 지난 13일부터 제공된 체조종목의 양학선, 여서정 선수의 영상에 이어 배구 종목의 이다영, 이재영 선수 등도 동참한다.

해당 영상은 생활체육 포털과 문체부 및 체육회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출처를 명시하면 원격 수업 등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체육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지원한다. 우선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기존에 개발된 ‘유소년 운동지침’에 기초해, ‘주의집중력 향상을 돕는 운동’,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전신 순환 운동’,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을 주제로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리고 축구와 피구 등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육 종목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지역 생활체육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영상도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 체육수업을 위해 지원되는 콘텐츠는 생활체육 포털과 문체부 및 체육회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처를 명시하면 학교와 가정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위해 장애인 맞춤형 ‘실내운동’도 지원한다.

아이스하키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 한민수 선수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인 육상 종목의 홍석만 선수가 ‘가족 및 보호자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여기에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집콕운동’을 주제로 대국민 영상 공모전도 열린다. 국민 누구나 ‘집에서 층간소음 없이 운동하기’, ‘아이들과 같이 운동하기’, ‘일상의 물건을 활용한 운동하기’ 등을 촬영한 ‘실내운동’ 영상을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모하면 된다.

영상의 전달력과 운동 자세의 정확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최우수 영상 1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우수 영상 2팀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시상한다. 누리소통망에서 인기가 많은 영상 3팀에도 상금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스포츠는 국민 건강과 면역력을 지키는 보루"라며 "체육주간을 맞이해 우리 국민들이 실내에서도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운동 콘텐츠를 지원하고, 특히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학교 현장에서 온라인 운동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영호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