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세종 신영삼 기자] 지난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3만 6629호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4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만6629호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월(3만8304호) 대비 4.4%(1675호), 전년 동월(6만2041호) 대비 41.0%(2만5412호)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6649호)대비 1.7%(277호) 감소한 총 1만 637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3783호로 전월(4202호) 대비 10.0%(419호) 감소하고, 지방은 3만2846호로 전월(3만 4102호) 대비 3.7%(1256호) 감소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5만 2054호)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5만 2596호) 대비 37.6%(1만9750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2965호)대비 1.3%(40호) 감소한 2925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3만5339호) 대비 4.6%(1635호) 감소한 3만 370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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