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부산=김민호 기자] 28일 본지 '공공술래' 는 부산에서 발생한 한 화재 사건을 조명했다.

27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서부산유통단지 내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삽시간에 수입 신발 등을 보관하던 창고를 태우고 옆 건물 외벽을 타고 옮겨 붙었다.

창고 안에는 작업자 3명이 있었지만 불이 나자마자 밖으로 재빠릴 대피 했고 불은 1시간만에 꺼졌다. 이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 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28일 공공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다행히 큰 불길은 잡았다" 며 "창고 옆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붙어 창고로 번진 것 같다" 고 말했다.

경찰은 잔불이 정리 되는데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본지가 기획한 [공공술래]는 원래 '강강술래'에서 따온 유래어로, '공공단체를 순회하다' 는 뜻으로 순화시켜, 서울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벌어진 이슈를 담아 언제 어디서든 대중들에게 공공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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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기자 mh486@public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