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취약계층 30만 명에게 공공일자리 제공…1조 674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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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취약계층 30만 명에게 공공일자리 제공…1조 6748억 확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7.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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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세종 이재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3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판 뉴딜사업 등 1조 6748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희망 일자리 사업에 1조 2061억 원이 증액됐다.

행안부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30만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3177억 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을 3조 원 추가 발행하는 데 투입된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6조 원에서 9조 원으로 늘리고, 추가된 발행비용 8%와 기존 상품권 발행에 따른 지원율을 4%p 높여 지자체에 지원한다.

한국판 뉴딜 사업인 공공데이터 디지털 청년 일자리 예산은 1161억 원이 확보됐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등 ICT 분야 일자리를 청년 8950명에게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쳥년 인턴십을 추진한다.

또, 재해위험개선지구, 위험저수지 등 재해위험지역 170곳에 디지털 관측 시스템을 설치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287억 5000 만원을 투입한다.

재난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투입에 37억 5000만 원, 행정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센터로 통합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25억 원이 투자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예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면서 "관계부처는 물론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그 성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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