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2호기 터빈정지 및 원자로출력 감발 사건조사 착수
상태바
한울2호기 터빈정지 및 원자로출력 감발 사건조사 착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7.07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울원자력2호기 [사진=한수원]
한울원자력2호기 [사진=한수원]

[공공투데이=서울 이재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수원으로부터 지난 4일 오전4시 36분경 한울 2호기가 출력 감발(발전기 출력을 낮춤)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2호기에 파견해 상세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울2호기는 원안위가 지난 2월 4일 임계를 허용한 이후 정상운전 중이었으며 한수원은 한울2호기 증기발생기의 2차측 급수의 수질조건이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운영기술 지침서에 따라 원자로 출력 감발 및 터빈 정지 조치했다.

현재 발전소는 원자로 출력 1.2%로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라며 "한수원의 조치사항과 운전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