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36만 4000호 등 수도권 127만호 신규주택 공급…주거안정 회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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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36만 4000호 등 수도권 127만호 신규주택 공급…주거안정 회복될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8.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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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세종 이재현 기자]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에 75만 6000호, 서울시에 36만 4000호, 인천시에 15만 1000호 등 127만호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청약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남부 인천에 57만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약 80%인 45만 6000호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호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

경기도 부천대장지구 [사진=국토교통부]
경기도 부천대장지구 [사진=국토교통부]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 6000호, 서남권에 22만 6000호, 인천시에 9만 4000호를 제공한다.

경기동남권은 강남3구 연접 지역인 성남(2만 2000), 하남(3만 4000), 과천(2만 2000) 지역에 7만 8000호를 공급하고, 수원(1만 4000), 용인(2만 2000), 의왕(1만 1000) 등에 5만 8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서남권은 3기 신도시가 위치한 부천에 3만 1000호를 비롯해 화성(7만 2000), 평택(4만 3000), 안산(2만 2000), 시흥(1만 9000), 광명(1만), 안양(4000) 등에 총 22만 6000호를 공급한다.

인천시는 검단(4만), 계양(1만 7000) 신도시에 5만 7000호, 영종하늘도시(2만 1000), 검암역세권(7000) 등 총 9만 4000호를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남부 인천지역 공공택지를 통한 입주자 모집 물량은 올해 3만 7000호를 시작으로 2021년 7만 9000호, 2022년 6만 5000호가 계획되어 있다.

올해 공급되는 입지는 인천검단, 과천지식정보타운, 화성동탄, 오산세교2, 영종하늘도시 등이 있고, 2021년에 본 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성남복정1, 시흥거모, 안산신길2, 과천주암 등이며,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이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를 개설해 남양주, 하남, 인천 등 주요지구에 대한 개발구상, 교통대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약일정 알리미를 통해 청약 3~4개월 전 문자메세지로 관심지구에 대한 청약일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등 수도권 127만호 주택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라면서 "선제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시 관리 중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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