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개 공공기관, '추석 민생안정대책'…"지역경제 활성화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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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개 공공기관, '추석 민생안정대책'…"지역경제 활성화 뒷받침"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0.09.1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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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세종 이길연 기자]정부가 10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183개 이상 공공기관이 적극 뒷받침한다.

기획재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대응 ▲시설 개방 사례를 공공기관에게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따라 183개 이상 공공기관이 추석 민생안정에 적극 동참한다.

우선, 53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품 구입비 공사대금 등을 추석 前 신속히 지급하고, 성과급 등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 등을 지원한다.

36개 공공기관이 1社1村 자매결연, 우체국홈쇼핑, 공영홈쇼핑 등을 활용해 수해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안내한다.

또한 39개 기관이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정해 임직원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추석 맞이 전통시장 특별방역도 지원한다.

109개 기관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아동 양육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에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등 34개 기관은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층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제공하고, 명절음식을 포장 배달하는 등 비대면 나눔을 실천한다.

건강보험공단 등 33개 기관은 태풍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필품 가전물품 등 제공하고, 현장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추석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해양박물관, 예금보험공사 등 41개 기관은 박물관, 전시관 등은 예약제로 제한적 운영하고, 명절기간 임직원 및 시설 사용자에 대한 방역지침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등 13개 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 및 열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은 발열체크 및 마스크 의무착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식사 테이블 등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고 승객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KTX는 창가측 좌석만 판매한다.

연휴기간 가족단위 휴식 지원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등 89개 기관은 공공기관 주차장을 연휴기간 개방한다.

여기에 국립광주과학관 등 3개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보아가며 전시관 등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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