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북북동쪽 7km에서 규모 2.2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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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북북동쪽 7km에서 규모 2.2 지진
  • 송덕만 기자
  • 승인 2020.09.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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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서울 송덕만 기자] 20일 오전 1시 22분경 충남 공주시 부근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충남 공주시 북북동쪽 7km 지역으로 분석됐다.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이 지진의 최대 계기진도는 대전 세종 충남 3, 충북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하게 느끼고 차가 흔들리는 수준이고,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지난해 4건의 지진이 충청권에서 발생한데 이어 올해 3번째를 기록했다.

규모 3까지의 지진은 피해가 없고 규모 4부터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규모 5인 경우에는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입히며 6이 넘어갈 경우 건물이 파괴되는 등의 피해를 볼 수 있다.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2016년 경북 경주, 2017년 포항과 같은 피해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것. 당시 경주와 포항에는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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