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속초 이길연 기자] 강원 속초 조양동의 모텔에서 20일 새벽 불이 나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4시5분쯤 속초시 조양동 A모텔의 꼭대기 층인 6층 객실에서 불이 나면서 객실에서 자고 있던 투숙객 들과 모텔 주인이 소화기로 초진을 하고, 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42명과 소방차 17대가 진화에 투입됐다.
다행히 불은 10여분만에 꺼졌다.
투숙객 중 연기를 마신 1명과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다 허리를 다친 1명 등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투숙객 67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객실 내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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