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서울 정숙 기자] 전국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차단 기능도 있는 마스크가 필수가 된 가운데 현재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가운데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전북에 이어서 경기와 충북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부터는 북서 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먼지를 점차 남쪽으로 밀어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전지역에서는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호남과 영남, 제주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점차 나아지겠지만 2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로 뚝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8일 하늘빛은 차차 맑아지겠으며 오전에 호남으로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영동과 제주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 기온 서울 17도, 전주가 20도, 대구가 21도 예상된다.

11월의 첫날인 1일 일요일에는 중부과 호남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는 가운데 내달 2일 충청 이남 지역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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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기자 dlfhrqls@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