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 자택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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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자택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
  • 정숙 기자
  • 승인 2020.11.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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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서울 정숙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모친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2시15분쯤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박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한 박씨는 10여년 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 3월 종영한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까지 각종 드라마와 예능 제작발표회, 영화 간담회, 가수 쇼케이스 행사 진행 등을 맡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진행 실력을 드러냈다.

특히 불과 보름 전인 지난달 13일 걸그룹 '베리베리'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고 이튿날인 14일 Mnet의 'NCT 월드 2.0'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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