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in] KIA타이거즈 최형우 선수, 취약계층 돕기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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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in] KIA타이거즈 최형우 선수, 취약계층 돕기에 1억원 기부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0.11.2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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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in (줌인)은 공공 사회에서 기부나 봉사를 통해 남을 돕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는 물론, 정치 사회 일반 공인들의 선행 활동을 ‘앵글 안으로 확대하여 본다’는 뜻으로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공in'(공인) 코너이다.

[공공투데이 광주=이길연 기자] KIA타이거즈 간판 4번타자 최형우 선수가 취약계층 돕기에 1억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형우 선수는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 구호 NGO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기부했다.

최형우 선수의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간판 4번타자 최형우 선수 [사진=기아타이거즈]
KIA타이거즈 간판 4번타자 최형우 선수 [사진=기아타이거즈]

최형우 선수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에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면서 "특히 지난해 아빠가 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형우 선수는 지난 2017년 유소년 야구 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10월 31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 타격왕을 확정지었다.  최형우는 전날까지 타격 1위를 지켰고 이날 3타수 무안타까지는 타격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최형우 선수는 올해 37살의 나이에 타율 3할5푼4리, 두 번째 타격왕에 올랐다. 28홈런을 터트렸고 115타점을 수확했다.

리그 2위의 OPS(1.023)와 리그 2위의 결승타(18개)까지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수비부담을 덜면서 지명타자 변신해 확실한 성적을 거두었다. 타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도였다.

한편 최 선수는 모교인 전주 진북초교와 전주고에 매년 야구 용품이나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직접 만나 ‘원 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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