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 희망 직업 1위는 '공무원'···2위는 '관리 사무직'
상태바
대학생 취업 희망 직업 1위는 '공무원'···2위는 '관리 사무직'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0.12.26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투데이 서울=이길연 기자] 대학생들이 취업하길 희망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대학생들은 직업 선택 시 높은 연봉보다 직업의 안정성을 중시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4일~22일까지 대학생 974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직업'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중 75.8%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대학생들이 꼽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군 1위는 ‘공무원(18.3%)’이었다.

이어 ‘관리 사무직 종사자’가 14.9%의 응답률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최근 언택트 이슈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개발자 빅데이터엔지니어 등 IT관련직(12.9%)’이 꼽혔다.

이외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11.4%)’과 ‘서비스업 종사자(11.2%)’, ‘연구직 종사자(8.4%)’, ‘크리에이터(유튜버 등)(8.1%)’, ‘금융권 종사자(7.8%)’ 등도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군으로 꼽혔다.

[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대학생들은 이들 직업군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 1~2위로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어서(31.1%)’와 ‘안정적인 직업이어서(27.7%)’를 꼽았다.

다음으로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 같아서(18.2%)’, ‘전문성을 갖춘 직업이어서(13.4%)’ 등도 해당 직업 취업을 희망하는 주요 이유였다.

한편 대학생들은 직업 선택 시 높은 연봉보다 직업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직업의 안정성(40.1%)’이 ‘높은 연봉 수준(32.3%)’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

이어 ‘워라밸이 좋은지(31.9%)’,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23.4%)’, ‘전문성이 있고 발전할 수 있는지(21.3%)’ 등도 대학생들이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었다.

/이길연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