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룸버그 '혁신평가 1위' 차지···일본은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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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룸버그 '혁신평가 1위' 차지···일본은 12위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1.02.03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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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블름버그가 매년 발표하는 혁신지수 평가에서 올해는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에 따르면 "한국이 90.49점으로  60개국 중 1위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한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고 밝혔다

한국은 2019년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가 지난해 독일에 1위를 내줬었다. 지난해 1위였던 독일은 86.45점으로 4위로 떨어졌다. 2위는 싱가포르(87.76점), 3위는 스위스(87.60점)가 차지했고 미국은 11위, 일본은 12위를 각각 기록했다.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자료=기획재정부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 /사진=블룸버그 온라인 보도 캡쳐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연구개발(R&D) 집중도,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성, 첨단기술 집중도, 교육 효율성, 연구 집중도, 특허활동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종합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이날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도 정부와 기업이 미래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올해 세계 5위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 100조원 전망, 한국판 뉴딜, BIG3(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DNA 등 혁신성장 중점 추진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자료=기획재정부
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자료=기획재정부

이어 “한국판 뉴딜과 BIG3산업 추진 가속화 등 우리 경제의 혁신역량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디지털 혁신경제 선도(디지털 뉴딜), 벤처·창업 활성화 및 신산업 육성,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등 규제혁신 성과창출 노력도 병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디지털 뉴딜에 12조 7000억원, 그린 뉴딜에 13조 2000억원, 안전망 강화에 6조 2000억원(고용사회 5조 4000억원·사람투자 8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빅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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