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1월 자동차 수출액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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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1월 자동차 수출액 40% 증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2.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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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이재현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9월 이후 최대폭으로 자동차 생산 정상화, 미국 유럽 시장 호조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5개월만에 두자릿수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1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4.9% 늘어난 31만4190대로 집계됐다.

임단협 타결로 자동차 생산이 정상화되고 내수, 수출 동반 증가 등 수요 호조로 공급물량이 확대된 데 기인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19만2322대의 실적을 올렸다.

자동차 최대 시장인 미국의 수요 회복과 SUV 친환경차 판매 호조, 영업일수 2일 증가 역시 수출대수 상승을 견인했다.

무엇보다도 팰리세이드 수출 증가, 싼타페 하이브리드 및 GV80 등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로 수출단가가 상승하면서 수출액은 40.2% 늘어난 40억달러를 달성했다.

2017년 9월 이후 최대 규모의 증가폭이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9억달러를 달성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의 25%를 차지, 수출구조 전환 가속화를 이뤄냈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전기차 수출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7% 늘어난 9571대로 4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 시장에서는 총 13만769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그랜저, 투싼, 카니발 등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이 오는 6월까지 연장되면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 중 국산차는 같은 기간 16.9% 증가한 11만5375대, 수입차는 27.3% 늘어난 2만2317대가 팔렸다.

그랜저는 지난해 연간 판매 1위 달성에 이어 지난달에도 8081대로 가장 많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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