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96명, "다음주 새 거리두기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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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96명, "다음주 새 거리두기 윤곽"
지역 감염 369명, 해외 유입 27명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1.02.25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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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396명으로, 전날 440명 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이 중에서 지역 감염은 369명, 해외 유입이 27명이다. 

다시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인 설 연휴 직후 600명대까지 폭증 했다가 현재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 등으로 지속적인 감염사례가 나오고 잇다. 

다행히 내일 국내 첫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앞두고 확산세가 더이상 오르지는 않고 있으나 아직은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14명, 경기 13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268명(70%)이 나와 감염 사례가 여전히 수도권에서 집중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불안한 확산세에도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 초안을 조만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백브리핑을 통해 "현재 관련 단체·협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방역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해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가 지연 되고 있는 분위기다. 아마도 다음주까지는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당초 이번주 중 개편안 초안을 공개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확정 일자를 늦추게 됐다. 

현행 거리두기 5단계에서 생활방역 3단계로 간소화 하는 방향으로 가닦을 잡고 준비해 왔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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