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16명···백신 접종 '31만5천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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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16명···백신 접종 '31만5천명' 육박
 지역 감염 399명, 해외 유입 17명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1.03.07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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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0시 기준 416명 늘어 누적 확진자 9만247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399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검사량이 줄어들었는데도 400명대가 넘은 것은 여전히 감염 확산 우려가 높다는 의미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발생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355명(1일)→344명(2일)→444명(3일)→424명(4일)→398명(5일)→418명(6일)→416명(7일) 등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에서 오르내리며 확실히 꺾이지 않고 주춤 거리고 있는 양상이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이처럼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주와 비교해 약 20명 가량 늘면서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서지는 못하고 있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가 1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서울 127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323명(80.9%)이 발생해 여전히 수도권에서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 충북 각 8명, 부산 충남 전남 각 6명, 전북 5명, 광주 제주 각 4명, 경남 3명, 울산 세종 각 2명, 대전 1명 등 새로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권역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를 보면 수도권이 302.4명으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비수도권은 충청권 21.0명, 호남권 13.3명, 경북권 16.0명, 경남권 19.4명, 강원 5.7명, 제주 3.3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전날 하루 백신 접종자만 1만7131명으로 지난달 26일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총 31만4656명이다. 

그만큼 이상 반응 사례 신고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백신 접중후 사망은 1건 발생했고, 중증 2건, 아나필락시스 9건 등의 의심 사례가 이어졌다. 나머지는 모두 투통과 발열, 구토 등 경미한 경증 사례에 해당 됐다. 

특히 이날 0시까지 신고된 사망 신고는 8명에 달해, 보건당국이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한뒤 내일 잠정 결론을 짓고 발표할 예정이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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