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59명···백신 접종 58만8천명 육박
상태바
신규 확진자 459명···백신 접종 58만8천명 육박
지역 감염 436명, 해외 유입 23명
백신 접종 '이상반응 8520건'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1.03.14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투데이 서울=김민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0시 기준 459명이 늘어 누적 9만563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436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 등으로 엿새째 4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433.6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들어선 상태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전날 하루 4만4621건 코로나19 진단 검사 가운데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검사만 9619건에 달한다. 또한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를 통해 검사 받은 사람만 2만5002명이고 추가 확진자는 55명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자는 3487명 늘어 지금까지 58만78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 구분하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56만1785명이, 화이자 백신은 2만6099명이 각각 백신 접종을 받은 상태다.  

백신 접종이 늘고 있는 만큼 이상 반응 신고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전날 이상 반응신고가 198건 늘어 총 8520건이다. 이 모두가 예방 접종후 자연스럽게 면역 형성과정에서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가벼운 경증에 해당됐다.

접종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난 아나필락시스 이상 반응은 73건, 쇼크 사례는 1건으로 이는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다른 사례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후 사망한 신고 사례는 1건 추가돼 총 16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보건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추진단은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