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3명 늘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441명, 해외 유입은 22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9만775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1만7501명이 추가돼 누적 65만9475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덩달아 이상반응 사례도 늘고 있는데, 이날 0시 기준까지 9천600여 건이 신고된 상태다. 이는 대부분 근육통, 두통, 발열 등 면역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증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증세가 없어지거나 해열제나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다고 했다. 다만 2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갑작스런 악화로 이어질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알레르기가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에게 1차 접종 후 3주가 지난 2차 접종이 시작된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 "국제기구 검증 결과와 현재까지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를 감안할 때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불안한 국민들의 마음을 안심 시켰다.
정 총리는 이날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겨냥해 '방역 당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신속히 정리하라' 고 주문한 뒤, 이에 대한 긴급 지시문을 보낸 상태다.
/강문정 기자
공공투데이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