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 3개월째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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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 3개월째 1위 차지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03.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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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TV조선>'내일은 미스트롯2'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TV조선 음악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가 선호도 8.3%로 석 달째 1위를 차지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 등 TOP 7이 펼친 생방송 최종 경연에서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새로운 진선미에 올랐다. 지난 4일 종영했고, 11일 ‘갈라쇼’ 편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전작 〈미스트롯〉은 2019년 2~5월 방송 당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상위권에 오르진 못했지만, 송가인 등 새로운 스타 탄생으로 큰 관심을 모은 트로트 열풍의 원조다.

동 시간대 후속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2020년 2~4월 1위,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5~12월 1위, 그리고 〈미스트롯2〉까지 올해 1~2월 1위에 올라 TV조선 음악 예능이 14개월 연속 최상위를 지켰다.

이번 달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2〉(7.2%)다. 연작으로 기획되어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시즌1, 2월부터 시즌2 방송 중이며, 올해 안으로 시즌3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1도 작년 12월 전체 프로그램 중 2위, 드라마 중에서는 1위에 올랐다.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 100층 펜트하우스의 ‘심수련’(이지아), 85층의 ‘천서진’(김소연), 45층의 ‘오윤희’(유진)를 중심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한 끝없는 욕망, 자식을 위한 일그러진 사랑과 복수, 화려한 생활 이면에 숨은 저마다의 속사정을 그린 드라마다.

부동산 교육 1번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각축이 치정 감금 폭행 살인 등 자극적으로 표현돼 일부 회차가 ‘19금’으로 편성되고 있으며, 파격적인 전개로 매회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tvN의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3.0%)과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주연 주말극 〈빈센조〉(2.9%)가 나란히 6, 7위를 차지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개월째 10위 안에 들어 이제 tvN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사진=한국갤럽]
[사진=한국갤럽]

그 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4.6%)와 〈뽕숭아학당〉(2.8%)이 각각 3위와 8위, KBS1 저녁 일일극 〈누가 뭐래도〉(3.6%)가 4위, MBC 〈놀면 뭐하니?〉(3.1%)와 〈나 혼자 산다〉(2.6%)가 각각 5위와 9위, 그리고 MBN 〈나는 자연인이다〉(2.4%)가 10위다.

11~20위권에는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1.5%, 13위), 저녁 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1.3%, 15위), 월화극 〈달이 뜨는 강〉(1.0%, 20위) 등 KBS2 신작 세 편과 tvN 새 수목극 〈마우스〉(1.0%, 공동 20위)가 신규 진입했다.

그 외 〈윤스테이〉(tvN, 2.2%, 11위), 〈런닝맨〉(SBS, 1.7%, 12위), 〈아는 형님〉(JTBC, 1.5%, 공동 13위), 〈뭉쳐야 쏜다〉(JTBC), 〈세계테마기행〉(EBS)(이상 1.3%, 공동 15위), 〈아내의 맛〉(TV조선), 〈그것이 알고 싶다〉(SBS)(이상 1.2%, 공동 18위) 등이 포함됐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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