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 통해 수입식품 불법영업 48건 적발
상태바
온라인 마켓 통해 수입식품 불법영업 48건 적발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03.25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식약처]
[사진=식약처]

[공공투데이 청주=이다솜 기자] 온라인 마켓 특성상 업체 인허가 정보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영업신고 없이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적발된 사례는 ▲무신고 영업행위 30건(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및 유통전문판매업) ▲무등록 영업행위 2건(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등이다.

또한▲표시기준 위반 14건(제품명으로 부적절한 ‘붓기차’, ‘부기엔’, ‘부끼차’ 등 사용) ▲기준 규격 위반 2건(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당살초’ 사용 등)도 포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마켓 운영자에게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업체명 및 유통기한 등 관련 정보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영업자 스스로 온라인상 제품상세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 상 불법행위 발견 시 국민신문고 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다솜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