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4건 부적합 판정 판매중단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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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4건 부적합 판정 판매중단 회수 조치
  • 정숙 기자
  • 승인 2021.03.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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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청주=정숙 기자] 장내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생균첨가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가운데 수입제품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해외제조사의 국내 유통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해 ‘검사명령제’를 시행하여 37건에 대해 검사 (프로바이오틱스수, 붕해도, 대장균군)한 결과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한 조치로 검사항목은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붕해도’ 및 ‘대장균군’을 지정 시행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된 회수대상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 제품 2건과 ‘붕해도’ 부적합 제품 2건으로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관할청에 조치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수입식품이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자가 안전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검사명령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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