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순천=이재현 기자] 호남고속도로 승주IC 인근에서 5일 오전 발생한 컨테이너 트레일러 전복 사고로 상행선이 전면 통제되고, 하행선은 1개 차선만 운행이 이뤄지며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경찰과 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6분쯤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에서 승주IC 방향 7㎞지점의 내리막길을 달리던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차량의 머리 부분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 3개 차선 중 1~2차로에 멈춰섰고, 차량에 실려있던 컨테이너 2개는 상행선 2개 차선 모두를 가로 막았다. 운전자로 추정되는 1명은 순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차량 구난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사고 차량과 컨테이너 처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고가 발생하자 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광주방면의 상행선 본선을 차단하고 서순천IC 부근의 국도로 우회시켜 승주IC로 향하게 했다.
광주에서 순천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막혀 1개 차선만 이용이 가능해 사고 지점에서 승주IC까지 2㎞ 구간이 큰 정체를 빚고 있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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