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 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16일까지 5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5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 선언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을 감안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해 달라"며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와 함께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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