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청주=정숙 기자] 전국 육류가공업체 138곳이 코로나19 방역관리가 미흡해 당국에 행정지도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육류가공업체 1093곳을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9일까지 진행했으며, 주요 미흡사항 ▲출입자 명부 관리 미비 ▲체온측정 미실시 ▲방역안내 미흡 등에 대해 현장지도에 나섰다.
또한 식약처는 지난 2월 육류가공업체의 작업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해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그동안 식약처는 지자체와 협력해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작업 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근로자 외부인 등 출입 인력 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더욱 꼼꼼하게 방역관리를 실천해 달라"며 "앞으로도 육류가공업체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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