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한국화장품 수출 역대 최고…61억 22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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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한국화장품 수출 역대 최고…61억 2200만 달러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04.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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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대전=이다솜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된 작년에도 수출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12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2018년 12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수출액은 61억 2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수출(18억 7800만 달러)도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어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수입액은 10억 8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고, 올해 1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 최근 무역수지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품목별로 최근 수출 상황을 살펴보면 기초화장품이 수출비중을 늘려가며 전체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마스크 생활화에 따른 피부 문제 관리를 위해 기초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반대로 지난해 색조화장품(메이크업용, 입술화장용, 눈화장용) 수출은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다만, 마스크 밖으로 드러나는 눈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색조화장품 중 유일하게 수출이 증가했다.

손발톱용 수출도 증가했는데, 손 위생이 강조되며 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매장은 편하게 가기 힘든 환경이 되면서 손발톱용 화장품의 수요도 증가한 듯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바뀐 생활에 따른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수출 상황에서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로 활동이 제한되고 매장영업이 어려운 상황에도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데는 온라인을 통한 상품구매 활성화도 중요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한해 화장품의 일반수출이 전년대비 13.1% 증가할 때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은 204.5%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322.3%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출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020년 수출액은 30억 4600만 달러로 역대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은 ’20년까지 2위 수출국을 지켰으나 상위 5개국 중 유일하게 수출이 감소하며 ’21.1분기는 4위로 하락했으며, 일본은 ’18~19년 4위에서 ’20년 3위, 올 1분기 실적은 2위로 올라섰다.

전체 화장품 수출국은 2018년 147개국에서, ’19년 171개국, ’20년 173개국으로 매년 수출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륙별 수출비중은 아시아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북미, 유럽은 수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시아 못지않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적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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