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32.0%, 이재명 23.8%, 이낙연 9.0%, 홍준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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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윤석열 32.0%, 이재명 23.8%, 이낙연 9.0%, 홍준표 5.0%
  • 송덕만 기자
  • 승인 2021.05.0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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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공공투데이 송덕만 기자]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30%대를 이어가며 2개월 연속 오차범위 밖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월 대비 상승, 윤 전 총장과의 격차를 좁히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대표는 2개월 연속 하락, 최근 몇 개월간 내림세가 지속되며 이번 달에는 처음으로 한 자릿수 지지율로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청장이 1개월 전 3월 조사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32.0%를 기록, 30%대를 유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2위와의 차이는 오차범위(±1.9%P) 밖으로 지난 달 13.0%포인트에서 8.2%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전 총장은 서울과 TK, 60대와 70세 이상, 40대, 50대, 보수층과 진보층, 가정주부와 자영업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4%포인트 상승한 23.8%로 한달 만에 다시 반등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충청권과 서울, PK, 30대와 50대, 60대,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가정주부와 노동직, 자영업에서 상승했고, 호남, 무직에서는 하락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전월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9.0%를 기록, 2개월 연속 내리며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대부분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PK와 서울, 50대와 20대, 70세 이상, 중도층, 무직과 자영업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은 0.5%포인트 상승한 5.0%로 4위를 유지했다. 홍 의원은 TK와 충청권, 서울, 20대, 중도층과 진보층, 가정주부와 자영업에서 상승했고, PK, 무직과 학생에서는 하락했다.

다음으로 오세훈 서울시장(0.0%P,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0.3%P,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2.3%P, 4.0%), 추미애 전 장관(-0.3%P, 2.2%), 유승민 전 의원(+0.1%P, 2.1%), 원희룡 제주도지사(-0.1%P, 1.3%), 새로 포함된 이광재 의원(1.3%),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0.7%P, 0.8%), 새로 포함된 금태섭 전 의원(0.7%), 박용진 의원(-0.3%P, 0.4%) 순으로 나타났다.‘기타인물’은 1.0%(+0.1%P), ‘없음’은 6.0%(+2.2%P), ‘모름무응답’은 1.9%(-0.4%P)로 집계됐다. 

[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원희룡·금태섭)은 2.0%포인트 내린 49.7%,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정세균·추미애·이광재·심상정·박용진)의 선호도 합계는 0.1%포인트 오른 41.4%를 기록, 양 진영 간 격차는 10.4%포인트에서 8.3%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달 26~30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78명을 상대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된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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