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중부전선 육군 신병교육대대 GOP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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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 중부전선 육군 신병교육대대 GOP 방문
  • 송승호 기자
  • 승인 2021.05.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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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송승호 기자] 서욱 국방부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대 및 GOP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욱 장관은 신병교육훈련 현황을 보고받고 입영장정들의 방역현장과 함께 신병들이 격리 생활 중 사용하는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급식 제공실태 등 생활여건 전반을 점검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소재의 육군 신병교육대대 및 GOP부대를 방문해 신병교육대대 병사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서욱 국방부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소재의 육군 신병교육대대 및 GOP부대를 방문해 신병교육대대 병사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어 서 장관은 "입영 초기, 낯선 환경으로 인한 장병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고립감이 클 수 있다"라며 "인권보장과 방역이 균형을 이룬 신병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지휘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 장관은 오는 13일 신병교육훈련 수료를 앞두고 있는 장병들의 생활관을 방문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해 훌륭하게 훈련을 마친 여러분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라며 "여러분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복무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방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현장에서 장병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병영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욱 장관은 GOP로 이동해 군사대비 태세와 격오지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유입차단 대책과 현행 군사작전 현황을 보고받으며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경계작전 요소를 최적화해 빈틈없는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11일 경기도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대와 중부전선 인근 최전방 일반전초(GOP)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방부]
서욱 국방부장관이 11일 경기도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대와 중부전선 인근 최전방 일반전초(GOP)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방부]

특히, 서욱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방부가 발표한 장병 생활여건 개선 방안들은 모두 큰 틀에서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라며 "대비태세 유지와 장병의 기본권 보장 등을 고려해 부대별 여건과 특성에 맞춰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부 개선방안들은 정착되려면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어 장병들이 곧바로 체감하기 어렵지만 지휘관의 관심과 정성, 그리고 소통 노력은 이행하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다"라며 "장병들을 더욱 깊고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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