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40.3% "스카우트 제의 받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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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40.3% "스카우트 제의 받아봤다"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06.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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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아르바이트생 40.3%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5월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알바생 1650명을 대상으로 ‘알바를 하면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40.3%가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이는 3년 전 조사 당시 35.8%(알바생 1155명 대상 조사) 보다 4.5%포인트 높아져 아르바이트도 점점 관련 업무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바 스카우트 경험은 남성 알바생이 41.0%로 여성 알바생 39.9%에 비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알바생들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을 때 하고 있던 알바가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일반 음식점 알바를 하고 있었다는 응답이 2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사무보조 알바(14.9%) △커피숍 알바(12.0%) △백화점 유통 마트 알바(9.5%)와 △편의점 알바(6.6%) △학원 과외 알바(5.4%) △의류 잡화매장 알바(3.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성 알바생들은 상대적으로 남성들에 비해 △커피숍 알바(7.0%P↑)나 △학원과외 알바(3.5%P↑)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경험이 많았으며, 남성들은 △일반 음식점(5.0%P↑) 및 △배달 택배 알바(2.6%P↑), △관광 호텔 리조트 알바(2.3%P↑)에서 더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던 경로는 △예전에 일했던 업체 사장님으로부터 받았다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고객 및 단골손님(23.0%) △함께 일했던 동료(21.5%) △친구.선후배 등 지인(10.7%) 등의 순이었다.

특히 남성 알바생들은 여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전에 함께 일했던 사장님이나 동료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던 경험이 다소 많았으며, 여성 알바생들은 이에 비해 고객이나 손님, 친구 등 지인들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경험이 많아 차이가 있었다.

알바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이유로는 △’지각 및 결근 없이 근무태도가 성실해서’라는 응답이 29.2%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깔끔한 일 처리 등 신속 정확한 업무 능력 때문(26.5%) △친절한 서비스 등 고객들로부터 평판이 좋아서(24.1%) △분위기 메이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좋은 대인관계(7.4%) △판매 실적 등 알바를 하면서 낸 성과가 좋아서(6.8%) 등의 순이었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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