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재명 62.9%, 전남 김영록 57.0%, 부산 박형준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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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재명 62.9%, 전남 김영록 57.0%, 부산 박형준 51.0%
리얼미터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 발표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1.06.0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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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5월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경기 이재명 도지사는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0.4%포인트 상승한 62.9%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의 긍정평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김영록 지사는 3.8%포인트 하락한 57.0%로 2위를 유지했고, 1위와 5.9%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한편, 4·7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지난달 취임한 부산 박형준 시장과 서울 오세훈 시장은 각각 51.0%, 50.9%를 기록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 순위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 이철우 지사(+0.2%포인트, 50.2%)가 지난달과 동일한 5위, 광주 이용섭 시장(+1.2%포인트, 49.1%)이 한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충남 양승조 지사(+4.5%포인트, 48.7%)가 세 계단 오른 7위, 제주 원희룡 지사(-0.6%포인트, 46.2%)가 지난달과 동일한 8위, 충북 이시종 지사(+5.5%포인트, 45.9%)가 세 계단 오른 9위, 대구 권영진 시장(-3.5%포인트, 45.3%)이 네 계단 내린 10위, 전북 송하진 지사(-2.1%포인트, 44.6%)가 두 계단 내린 11위, 경남 김경수 지사(-0.5%포인트, 43.6%)가 한 계단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강원 최문순 지사(-0.7%포인트, 39.6%)가 지난달과 동일한 13위, 대전 허태정 시장(+3.4%포인트, 37.6%)이 두 계단 오른 14위, 세종 이춘희 시장(+2.9%포인트, 37.5%)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 인천 박남춘 시장(-1.3%포인트, 35.6%)이 두 계단 내린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0%포인트, 28.1%)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충북 이시종 지사(+5.5%포인트, 4월 40.4%→ 5월 45.9%), 충남 양승조 지사(+4.5%포인트, 4월 44.2%→ 5월 48.7%)는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 폭이 두드려졌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부산 박형준 시장(51.0%)이 1위, 서울 오세훈 시장(50.9%)이 2위, 광주 이용섭 시장(49.1%)이 3위, 대구 권영진 시장(45.3%)이 4위, 대전 허태정 시장(37.6%)이 5위, 세종 이춘희 시장(37.5%)이 6위, 인천 박남춘 시장(35.6%)이 7위, 울산 송철호 시장(28.1%)이 8위를 기록했다.

도지사별로는 경기 이재명 지사(62.9%)가 1위, 전남 김영록 지사(57.0%)가 2위, 경북 이철우 지사(50.2%)가 3위, 충남 양승조 지사(48.7%)가 4위, 제주 원희룡 지사(46.2%)가 5위, 충북 이시종 지사(45.9%)가 6위, 전북 송하진 지사(44.6%)가 7위, 경남 김경수 지사(43.6%)가 8위, 강원 최문순 지사(39.6%)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5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5.5%(-0.1%포인트, 4월 45.6%)로, 평균 부정평가는 40.7%(-0.2%포인트, 4월 40.9%)로 집계됐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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