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태안=송승호 기자] 충남 태안군의 한 멸치 건조장에서 불이 나 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11분께 태안군 근흥면의 한 멸치 건조 시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창고와 기숙사 등 건물 1598㎡와 냉풍 건조기 5대 등이 불에 탔으며 소방서 추산 7억1000만원 가량 재산피해가 생겼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안마의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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