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MBC '놀면 뭐하니?'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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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MBC '놀면 뭐하니?' 차지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1.06.2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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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MBC> '놀면 뭐하니?'가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토요일 저녁 예능 〈놀면 뭐하니?〉가 선호도 7.2%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사진=MBC]

2019년 7월 시작한 〈놀면 뭐하니?〉는 스타 PD 김태호와 국민MC 유재석이 2018년 3월 〈무한도전〉 종영 후 재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소재나 형식에 제약을 두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해 왔다.

특히 재작년 하반기 ‘뽕포유’ 특집에서 유재석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데뷔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상위권에 안착했다.

2위는 <TV조선> 목요일 밤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6.4%)다. 지난해 4월 초 시작한 〈사랑의 콜센타〉는 동 시간대 전작 〈미스터트롯〉 결승에 진출한 트롯맨들이 전화로 신청받은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3월 금요일로 옮겼다가 〈내일은 미스트롯2〉 종영 후 다시 목요일로 복귀했다.

TV조선 트로트 예능은 작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개월간 지켜온 1위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그 인기는 여전하다. 〈사랑의 콜센타〉 외 〈뽕숭아학당〉(3.4%)이 5위, 〈미스트롯2〉 TOP7 출연 예능 〈내딸하자〉(1.2%, 19위)도 20위 안에 들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3.7%)이 두 달째 3위, SBS 〈런닝맨〉(2.8%)이 9위로 유재석 출연 예능 세 편이 10위 안에 들었다.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보영 김서형 주연 tvN 주말극 〈마인〉(3.6%)이 4위(드라마 중 1위), 6월 초 시즌3으로 돌아온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0%)가 8위로 부상했다.

그 외 채널A의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강철부대〉(3.2%)가 6위, KBS2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3.1%)가 7위, KBS1 저녁 일일극 〈속아도 꿈결〉(2.4%)이 10위다.

11~20위권에는 MBN 주말극 〈보쌈-운명을 훔치다〉(1.8%, 13위)가 신규 진입했고, 장도연·장성규·장항준(일명 ‘장트리오’) 출연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1.7%, 14위)가 전월 대비 순위 상승했다.

그 외 〈아는 형님〉(JTBC, 2.1%, 11위), KBS2 저녁 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2.0%, 12위), 〈뭉쳐야 쏜다〉(JTBC, 1.6%, 15위), 〈1박 2일 시즌4〉(KBS2, 1.5%, 16위), 〈나 혼자 산다〉(MBC), 〈미운 우리 새끼〉(SBS)(이상 1.3%, 공동 17위), 〈그것이 알고 싶다〉(SBS), 〈나는 자연인이다〉(MBN)(이상 1.2%, 공동 19위) 등이 포함됐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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