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제주=송승호 기자] 제주시 도두동에서 차량 단독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7일 제주소방서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3분쯤 제주시 도두1동 제주하수처리장 인근에서 A씨(29)가 몰던 승용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동승자 B씨(25)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운전자 A씨와 동승자 C씨(27), D씨(29)도 머리, 골반부 등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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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호 기자 seungho5491@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