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세종=송승호 기자] 봉오동 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시기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단이 공군 특별수송기를 타고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다.
13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공군 특별수송기는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시그너스)다. KC-330은 최대 300여 명의 인원과 47t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KC-330의 최대 속도는 마하 0.86, 최대 순항고도는 약 1만2600m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약 1만5320㎞다.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도착해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진행되는 추모식에 참석하게 된다. 이후 홍범도 장군 유해는 특사단과 함께 광복절인 이달 15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홍범도 장군 유해는 16~17일 이틀간 국민 추모기간을 거쳐 오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보훈처에 따르면 황 처장을 비롯해 우원식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조진웅 배우가 대표단 자격으로 동행한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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