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 국민의당 윤석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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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 국민의당 윤석열 지지선언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8.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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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광주=이재현 기자] 호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5개 시민사회단체가 17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윤석열 캠프 송기석 광주전남총괄, 공정사회연구원 임한필 공동대표, 백화포럼 양혜령 대표, 윤사모 조대웅 전남회장, 윤전모 박홍기 회장 등, 윤석열과 정권교체행동연대 김용채 호남위원장 등 대표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사진=공정사회연구원]
[사진=공정사회연구원]

이번 15개 단체는 순수한 지지단체, 국민의힘 당원모집에 적극적인 대중조직인 포럼형태, 싱크탱크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단체 등이 참가했다.

윤공정포럼은 회원이 2만명, 백화포럼은 8만7000명, 윤전모는 1만명 등 전체 5만명 이상이 회원 및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호남지역에서 다수의 윤석열 후보 지지단체가 공동기자회견 및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송기석 총괄은 "국가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지도자는 만기친람(萬機親覽)하는 리더십 보다는 시대정신에 입각해서 국가가 미래로 가야할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 앞장서서 직접 행동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호남에서 잘못된 진영의 덫에 묶여있는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를 온전한 세상으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가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을 구축하고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중도, 더불어민주당에 비판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세력이 함께하는 범야권을 묶어내는 역할을 통해 '정권교체'라는 대의적 명분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한필 공정사회연구원 전략기획위원장은 "윤석열 예비후보는 2위 후보와 10~20%을 앞서고 있는 객관적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를 확신한다"라며 "문제는 2~3%로 승부로 치열하게 진행될 대선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넘어 범야권 단일후보로서의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제3지대와 새로운 정치세력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공정사회연구원]
[사진=공정사회연구원]

호남지역 윤석열 후보 지지 공동기자회견에 감동포럼, (대표 송기석), 국평포럼 광주지부(사무총장 김영동), 공정사회연구원(상임대표 윤택림), 광산문화경제연구소(소장 임한필), 백화포럼(대표 양혜령), 아시아태평양교류협력연구원(원장 김주삼), 윤공정포럼 광주전남위원회(위원장 고광희), 윤사모 전라남도(회장 최원담, 조대웅), 윤사모 광주광역시(회장 이선희, 박미란), 윤사모 전라북도(회장 김규옥, 민경선), 윤석열과 정권교체행동연대 호남위원회(위원장 김용채), 윤전모 광주광역시(사무총장 신선규), 진리자유통일광주연대(대표 김남수), (사)한국일용노동자복지협회 전남지부(지부장 강래성), 21세기경제학연구소(상임고문 양승국)가 참여했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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