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1명 인천공항으로 추가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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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1명 인천공항으로 추가입국
  • 송승호 기자
  • 승인 2021.09.0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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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송승호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와 함께 일했던 특별기여자 1명이 지난 4일 오전 8시경 인천공항으로 추가 입국했다.

이번 추가 입국자는 코이카에서 운영한 아프간 지방재건사업에 통역 및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당초 특별기여자 입국대상 427명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 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지난 8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 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지난 8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4일 입국한 특별기여자 가족(배우자 및 6세 자녀 1명)은 이미 지난 8월 26일 다른 특별기여자들과 함께 입국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이다.

추가 입국자는 인도로 출장 갔다가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항공편이 중단되어 인도에 남게 되었지만,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추가 입국자는 일반적인 입국 및 검역절차와 동일하게 PCR검사를 받고 김포 소재 일반 격리시설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되며, 이후 최종적으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입국한 특별기여자를 포함해 국내에 들어온 아프간인 391명의 아픔을 이웃과 같이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한국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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