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 '찬성'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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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 '찬성' 58.5%
  • 정숙 기자
  • 승인 2021.09.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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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정숙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조기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초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기에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자는 의견, 즉 신규 확진자 수 대신 중증 환자 관리 중심으로 방역 전략을 전환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사진=리얼미터]
[사진=리얼미터]

이에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의 전환에 대한 찬반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58.5%(매우 찬성 24.5%, 어느 정도 찬성 34.0%)로 ‘반대한다’라는 응답 34.3%(매우 반대 15.1%, 어느 정도 반대 19.2%)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2%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및 광주전라 거주자 3명 중 2명 정도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거주자 중 찬성 64.4% vs. 반대 29.4%, 광주전라 거주자 중 찬성 64.0% vs. 반대 30.1%로 나타나 주목됐다.

서울과 인천경기 거주자 중에서도 60% 이상 찬성한다고 응답(서울 60.1%, 인천경기 61.9%)했다. 대전세종충청 거주자 중에서는 찬성이 53.7%, 반대가 36.5%였고,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중에서는 찬성이 42.2%였는데 반대가 46.8%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이 갈렸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 및 30대에서는 찬반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났으나, 4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찬성한다는 응답은 40대(68.0%)와 60대(67.0%)에서 2/3 정도로 많았으며, 50대(61.6%)와 70세 이상(57.1%)에서도 10명 중 6명 정도로 우세했다.

그런데 18~29세 중에서는 찬성 42.5% vs. 반대 46.5%로 나타나 찬반이 대등했고, 30대에서는 찬성 53.7% vs. 반대가 41.8%로 오차범위 내에서 갈렸다.

이념성향별과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중도성향자와 무당층 내에서는 찬반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였지만, 진보성향자와 민주당 지지자뿐 아니라 보수성향자와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찬성 비율이 더 높아 주목됐다.

중도성향자 중에서는 찬성 51.4% vs. 반대 44.8%로 나타났으며, 무당층 중에서는 찬성 48.1% vs. 반대 45.4%로 찬반이 대등했다.

그런데 진보성향자 중 찬성 62.1%,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찬성 60.2%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보수성향자 중에서도 67.6%가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도 58.0%가 찬성한다고 응답해 주목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만162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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