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취준생 87.4%, MZ세대 면접관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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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취준생 87.4%, MZ세대 면접관 긍정적 평가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10.2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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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신입사원 공채 시 MZ세대 면접관을 투입해 새로운 채용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MZ세대 취준생 10명 중 8명은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지난15~25일까지 MZ세대 취준생 644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면접관에 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87.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2.6%에 그쳤다.

[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양한 관점으로 평가할 것 같아서(58.1%)’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MZ세대는 MZ세대가 가장 잘 이해할 것 같아서(41.6%)’, ‘기존 면접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돼서(29.8%)’, ‘MZ세대의 영향력을 체감하고 있어서(22.7%)’, ‘좀 더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서(4.8%)’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한 소수 그룹은(12.6%) 그 이유로 ‘경력이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평가 기준이 모호해질 것 같아서(4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MZ세대 면접관 면접을 위한 연습을 따로 해야 할 것 같아서(30.9%)’, ‘비대면 면접 등 최근 도입된 새로운 방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27.2%)’, ‘오히려 더 긴장될 것 같아서(23.5%)’ 등이 뒤따랐다.

다음으로 MZ세대 취준생이 꼽은 좋은 면접관의 요소에 대해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대상 ‘좋은 면접관의 요소’에 대해 묻자 ‘연봉, 복지 등 회사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잘 알려주는 면접관’이 50.0%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면접 내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면접관(37.4%)’, ‘지원자의 장단점에 대해 피드백 해주는 면접관(35.1%)’, ‘이력서와 자소서를 꼼꼼히 읽고 질문하는 면접관(22.6%)’ 등이 있었다.

한편, MZ세대 취준생 10명 중 7명은 면접관의 태도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77.5%는 ‘면접관의 태도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나머지 22.5%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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