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선배가 수험생에게 전하는 조언 1위는…"계획적인 시간 보내야"
상태바
수능 선배가 수험생에게 전하는 조언 1위는…"계획적인 시간 보내야"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11.1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치러진다.

오랜 기간 학업에 몰두하느라 지친 수험생이라면 한동안 푹 쉬고 싶을 것. 하지만 수능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취미생활, 아르바이트 등 무엇이라도 알차게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알바몬은 지난10~16일까지 올해 수능을 치르는 447명의 수험생과 대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계획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먼저, 이미 수능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후배를 위한 조언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대학생들은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낭비했던 점이 제일 후회된다(36.4%)며 계획 있게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또한 대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 입학 전 시간 동안 실컷 놀아 볼 것(31.2%)을 권했고, 이 외에도 △수능 성적에 연연하지 말 것(10.2%)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낼 것(5.9%) 등을 조언했다.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까?

알바몬이 수능 후 계획(*복수응답)에 대해 질문하자, △아르바이트를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돈을 벌 것(66.2%)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전까지 △여행(44.7%) △취미활동(23.0%) △운전면허 취득(21.5%) △다이어트(17.9%) △무조건 휴식(11.2%)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한편 알바몬은 대학 입학 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그러자 수험생 10명 중 9명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는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한 선물 및 용돈 마련(53.5%) △공부하느라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한 선물 및 용돈 마련(39.4%) △평소 사고 싶던 옷, 가방 등을 구매(27.9%) △등록금 마련(27.9%) △여행 경비 마련(19.2%) △주식 투자 등 재테크(7.3%) 등에 쓰겠다고 답했다.

/이다솜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