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속 3000 명대…22일부터 전국 학교 '전면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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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속 3000 명대…22일부터 전국 학교 '전면 등교'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1.11.2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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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3120명을 기록해 닷새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사망자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17명으로 방역당국이 안정적 수준으로 밝힌 500명을 상회하는 상황이다. 하루새 사망자는 30명으로 지난 13일 32명 발생 이후 8일만에 3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17일 0시 기준 3270명 발생 이후 5일 연속 3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토요일 확진자 발생 기준으로는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7명이다. 16일째 위중증 환자 400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이틀째 500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새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274명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3120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3098명이고, 해외유입은 22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832.3명으로 19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2732.6명에 비해 99.7명 늘었다.

전날 이뤄진 진단검사는 총 13만1334건으로 1주일 전(14일 0시까지) 이뤄진 10만5935건보다 2만6000여건 늘었다. 지난 주 평일 검사 건 16만~18명보단 3만~5만명 적은 규모다. 의심신고 검사자는 3만7558명이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9만3776건 이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105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506명으로(서울 1315명, 경기 988명, 인천 20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비중 80.9%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92명으로 전국 19.1%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3120명(해외유입 22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320명(해외 5명), 부산 86명, 대구 44명(해외 2명), 인천 206명(해외 3명), 광주 70명, 대전 43명, 울산 9명, 세종 7명, 경기 992명(해외 4명), 강원 75명, 충북 20명, 충남 47명, 전북 41명(해외 1명), 전남 38명(해외 1명), 경북 26명(해외 1명), 경남 76명, 제주 15명, 검역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3만8846명 증가한 4049만3353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8.9%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9%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2만6988명 증가한 4223만712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3%,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2%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4만1526명 증가한 180만7553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546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2만645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5154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295만5167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65만5471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6만9103명, 접종완료 632만854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6383명이 접종을 마쳤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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