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마감…4167호 공급에 6만8000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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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마감…4167호 공급에 6만8000명 신청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12.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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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이재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신청을 마감 접수결과 약 6만8000 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분양주택 31대1(특별 16.7대1, 일반 79.5대1), 신혼희망타운은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의 경우 1056호공공분양 공급에 5만5000명이 신청해 그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한 신도시 중 가장 많은 신청자 수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관심지역인 과천주암 지구도 114호공공분양 공급에 약 3만9000 명이 신청하는 등 해당지역 100% 공급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경쟁이 확인됐다.

신혼희망타운도 당해지역 거주자 대상 접수 이후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가 진행됐으나, 약 7000여 명이 신청해 최종 3.3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

사전청약 신청자 연령분포는 1~2차와 유사하며, 공공분양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았고(48.3%), 40대(23.8%), 50대(12.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4.2%, 20대 13.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46.4%, 경기인천이 53.5% 로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도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지구에 관심을 보였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오는23일 우선 발표하고, 소득 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사전청약 중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다음 4차 사전청약은 12월 말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신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남양주왕숙(2300호), 부천대장(1800호), 고양창릉(1700호) 등 13만 6000여호가 공급된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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